경기도 포천 글램핑 개별 화장실이 있는 라온 내돈내산

경기도 포천 글램핑

개별 화장실이 있는 라온 글램핑장

내돈내산 으로 다녀온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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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할로윈 시즌 쯤 ? 

더 추워지기 전에 한 번 다녀와야겠다 싶어서

10월에 포천 쪽에 글램핑장 찾아서 다녀온 후기 포스팅 😊

우선 나는 캠핑을 여러 번 다니면서

가평 보다는 포천 쪽을 더 선호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1) 포천 쪽으로 가는 길이 좀 더 차도 덜 막히고,

사람도 적은 것 같음(?)

2) 경험상 캠핑장 사이트도 더 넓었음

3)  그냥 포천 쪽이 좋은 듯 ?ㅋㅋ 😝

여튼 이러한 이유로..

이번엔 캠핑이 아닌 ‘글램핑’ 이었지만

포천 글램핑장을 검색하였고

이번엔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정함.

1) 일단 이용자들 후기가 좋아야 함

2) 개별 화장실 시설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함

(제일 중요ㅋㅋㅋ)

3) 다른 시설도 좋았으면 좋겠음 : )

이러한 기준으로 폭풍 검색 결과..!

방문하게 된 곳이 바로  포천 라온 글램핑 오토캠핑장

(* 참고 : 오토캠핑장은 글램핑보다 규모가 훨씬 작다 ㅋㅋ

이곳은 글램핑으로 오는 것을 추천함!)

글램핑장 도착해서 예약한 사이트에 배정 받음 !

바로 옆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좋았다.

나처럼 글램핑이어도 짐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짐 나르는 것도 은근 일이기 때문이다 ㅎㅎ

일단 첫 인상은 공간도 널찍하고 좋았음!

이렇게 개별 주방까지 있어서

공용공간은 전~혀 쓸 필요가 없다는 점!ㅋㅋㅋ

입실할 때 비닐봉지 3장을 주신다.

음식물 쓰레기 / 재활용 / 일반 쓰레기용이다 ㅎ 

그리고 이곳은 글램핑 용품들 다 잘 갖춰져 있어서

사실 음식 말고 크게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다..ㅋㅋ

하지만 난 캠핑용품들이 다 있으므로..

내 개인용품을 들고 가서 씀 ㅎ

여튼 이곳은 대부분의 주방용품이 다 갖춰져 있다는 말씀ㅋㅋ 👍

후기가 왜 좋은지 알겠더라 ㅎ

포천 라온 글램핑 안내문

여느 곳과 같이

입실은 오후 3시, 퇴실은 아침 11시다 ㅋㅋ

이제 시설을 살펴보자

숙소 내부에도 작게 티 테이블 있어서 좋았음

침대 널찍했고, 난방 완전 팡팡 잘 됐음 👍

글램핑장에 개별 화장실이 있는 것도 충격인데

세상에 욕조까지 있음 ㅋㅋㅋ

애기들 데리고와서 거품목욕 시키면 좋을 듯 ㅎㅎ

타올이나 어메니티는 조금 아쉬운 수준이지만

어느 글램핑이 이렇게 꼼꼼하게 챙겨줌?

전반적으로 대 만족이었음 ㅋㅋ

나는 할로윈 시즌에 방문해서

전체적으로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나게 꾸며져 있었음 ㅎ

크리스마스에는 또 그 시즌 분위기가 나겠지 ?.? 🌲✨

춥지만 않다면 또 오고 싶다 ㅎㅎ

글램핑장 규모 커서 답답하지 않아 너무 좋았고,

놀이터도 있어서 애들 하루 종일 노는 거 볼 수 있었음 ㅋㅋ

참 여기는 여러모로 자녀들 데리고 방문하기 좋은 곳임 ㅎ

오른쪽은 매점 건물인데 예쁜 한옥이라서 한 컷 남겨봄 :]

도착해서 대충 둘러봤으니

짐 풀고 냉장고에 먹을 거 채워두고

(그와중에 콜라는 양심 챙겨서 제로 콜라 ㅋㅋㅋ)

일단 배고프니 라면 ㅇㅇ

캠핑 or 글램핑장에서 먹는 라면..

무슨 맛인지 말 안해도 알쥬? 😋

후식으로 따뜻한 녹차 한 잔 ㅎ

괜히 책도 한 권 읽어줌 ㅋㅋㅋ

(변호사 아님ㅋㅋㅋㅋㅋ)

저녁 시간에 숯불 구이 해 먹을 수 있도록

화로대랑 장비 갖다주심

단, 이곳은 숯불도 셀프로 다 해야 한다 ㅋㅋ

장작도 같이 샀는데 서비스로 오로라 가루도 같이 주심 ㅋㅋ

보통 장작이 물 먹어서 잘 안타는 경우도 많은데,

아주 활활 잘 타올랐고.

장작도 넉넉해서 불멍할 때 너무 좋았다  👍

국으로 짬뽕 순두부 먹으려고 밀키트 사옴 ㅋㅋ

캠핑 or 글램핑엔 밀키트가 짱입니다 여러분 !

코펠에 대충 끓여줌 ㅇㅇ

시간이 지나 밤이 되니

글램핑장에 낭만이 찾아옴 💡

남편이 숯 피웠는데, 금방 잘 피워졌음 ㅎㅎ

목살이랑 소세지 굽굽 🥖🥩

여러분..혹시 소세지 안 좋아하시더라도

그릴용 소세지 꼭 숯불에 구워 드셔보세요…

진짜 저세상 맛입니다 개강추 !

남편이 고기 굽는 사이

저는 쌈 씻고 테이블 셋팅 완료 ㅋㅋㅋ

크~ 영상 촬영을 못 할 정도로 숯불이 뜨거웠음 ㅠㅠ

진짜.. 그냥 딱 봐도 비쥬얼 …죽이지 않나여?ㅋㅋㅋ

밥 다 먹었으니, 치우고 불멍 ㅇㅇ

오로라 가루 넣었더니 넘 이뻤음 !

그리고 장작을 진심 많이 주셔서..

태우다 지쳐서 남은 건 안비밀 ㅋㅋㅋ

이렇게 괜히 경기도 포천 글램핑 포스팅용으로

대문용 썸네일 이미지 따주고 ㅋㅋㅋ

야경 한 바퀴 구경 후 ~

난방 팡팡 틀어놓고 꿀잠을 자려고 했으나..

이 날 가위에 눌림…😱

캠핑 다녀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숲이라 그런가?

다음엔 염주라도 차고 와야 할 듯 ㅋㅋㅋ

여튼 일정 마무리는,

다음날 무슨 포천에서 유명하다는 국수 맛집? 들렸는데 

날도 추운데 음식도 차니 감흥이 별로였달까..

이 식당은 여름에 다시 와볼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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