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샛별배송 후기(더는 안 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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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켓컬리 퍼플박스로 샛별배송 이용하다가
현재는 마켓컬리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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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쿠팡에서 마켓컬리로 완전히 넘어가려고 했었다가,
현재는 다시 쿠팡만 이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마켓컬리
저는 마켓컬리 퍼플박스도 직접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요. .
제가 쿠팡에서 마켓컬리로 넘어갔던 이유는
쿠팡은 4개를 시키면 3개는 박스로 오는
시스템이 너무 번거로웠고.
그렇다고 쿠팡에서 자체적으로 수거하는 에코백도.
한 방에 다 담겨오는 것도 아니고
여러개 오는 건 마찬가지인데다가
그 다음에 무언갈 사지 않으면 수거를 따로 요청해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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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박스는 캠핑 때 사용해도 좋고,
또 웬만하면 주문한 것을 한 번에 담아주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용한 지 몇 달 안돼서 치명적인 단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에 관해서는 마지막에 후술함)
이렇게 칸막이로 칸을 나누어,
냉장과 냉동제품이 분리 되서 배송 됩니다.
용량이 47.2리터라서 2인 가구에는 차고 넘치고요
그리고 쿠팡과는 달리 대부분의 배송 포장이
재활용 가능한 재질로 옵니다
포장 쓰레기를 아예 발생안시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 부분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마켓컬리의 이러한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샛별배송 이용을 중단한 이유를 작성해보겠습니다.
마켓컬리 퍼플박스 샛별배송 장·단점
장 점
냉장,냉동식품을 위생적으로 보냉백에 받을 수 있다
박스 스트레스 해방
비닐, 아이스팩, 드라이아이스 all 재활용 가능
아이스팩, 드라이아이스 충분한 동봉
(신선한 제품 받을 수 있음)
기본적으로 채소들도 싱싱했고, 소분단위도 구매가능
한 박스에 식품 다 받으니 너~무 편함!
개인보냉백 등록해서 사용도 가능
(보냉백 구입비용절감 가능)
식품 아닌 잡화도 최소 배송 비용에 포함된다
(쿠팡은 아님, 오로지 식품만. 대신 최소배송비용 금액이 서로 다르다. 현재 와우회원인데 로켓프레쉬는 15,000원, 마켓컬리는 4만 원이다)
단 점
실온제품은 종이박스에 온다
(그래도 주문한 제품 모아서 한 박스에 옴)
퍼플박스 구입비용이 든다
(개인보냉백 등록하거나, 퍼플박스 세일을 노리자)
생활용품&잡화가 쿠팡에 비해 부족함
+ 처음엔 단점이 이 정도였는데, 가장 최악은 주문한 제품이 없는 경우- 품절로 주문할 수 없는 게 아니라 일단 주문을 받고, 말도 없이 그 제품들은 빼고 배송이 된다..(배송에 빠진 품절 제품들로 인해 결국 최종 금액이 4만 원이 안되더라도 배송은 된다)
재고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건지. 아니면 내가 이용한 지점만 그랬던 건지 모르겠지만.. 말도 없이 누락되어 배송이 되면 다시 마트에 가서 장을 봐야 한다.
환불도 내가 연락해서 누락되었다고 이야기해야 환불이 되고 -_-; 다시 재배송 해주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환불이다 ㅎ 마트가서 장을 또 봐야 한다면 굳이 온라인으로 장을 볼 이유가 있을까?
한 3번 이렇게 누락이 반복되니 ‘주문한 제품들이 잘 올까..’신경쓰이고 스트레스가 되기 시작했다.
쿠팡은 시든 채소가 온 적은 있어도 이런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게다가 교환이나 환불 절차도 엄청 빠르고..박스를 깔 지언정 말도 없이 품절제품을 누락시키고 그냥 배송시키는 것보다 나으니까 다시 쿠팡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SSG 배송은 이용해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아직 내가 사는 곳은 서비스 지역이 아니다^^; 내가 이용한 해당 지점만의 문제이길 바라며..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포스팅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