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여행 가볼 만한 곳
젊은달 와이파크
한반도지형 청령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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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월 여행 갔을 때 방문 한 3 가지 스팟 소개 😊
영월은 공기 좋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라 맛있는 거 먹고, 쉬고 싶은 여행할 때 가면 딱 좋은 것 같다.
목 차
1. 젊은달와이파크
제일 먼저 간 곳은, 영월 여행 때 MZ들의 성지라고 불리우는 젊은달와이파크 !
멀리서 봐도 입구부터 핫함 ㅋㅋ
이 곳의 랜드마크가 붉은 색깔이라는 ~
여기도 사진 찍기 좋다.
“젊은달 와이파크는 기존에 있던 영월 주천면의 술샘박물관을 재생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과 여러 박물관 ,공방이 합쳐진 영월을 대표하는 복합예술공간이라고 한다.”
매표소에서 표 사면 되고,
관람 후 커피를 마시면서 목을 축일 수도 있다.
난 현장구매 했는데, 홈페이지에서는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 하다고 한다.
오, 여기 포토스팟으로 엄청 유명하던데-
똥손인 나는 실 패 ㅋㅋㅋ 🤣
처음에 들어가면 꽃으로 장식된 공간이 많았고,
여러 조형물과 공간이 나눠져 전시관들이 있었다
와 여기는 바닥이 비쳐서 못 걷고 우회 했다..
나 고소공포증 있었구나 😥
알차게 잘 구경했다!
그런데 생각보단 문외한인 내가 이해하기엔
좀 난해한 전시도 많았다^^;
그래서 막상 글을 쓰려니 찍어둔 사진이 많이 없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면 맛있는 거 맛집에서 먹고 와서 포토스팟에서 사진도 찍고~ 온 김에 산책 겸 전시회도 한 번 보고, 커피도 마시고 하기에 좋은 곳이다.
2. 한반도지형
다음은 영월 여행 검색하면 꼭 나오는,
유명한 한반도지형을 방문했다.
탐방로 입구를 따라 조금 걸으면 금방 나온다.
힘들까봐 걱정할 필요 전혀 없다.
진짜 여기 너무 예뻤다 💙
왜 사람들이 추천하는지 알 것 같았다.
내 카메라에 담을 수 없는 웅장함이 있었다.
“한반도지형은 서강의 샛강인 평창강 끝머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마을 앞에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를 꼭 빼닮은 절벽지역인 한반도 지형이 있어 유명해졌다고 한다.”
“강 건너편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절벽에 돌단풍이 군락을 이루어서,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으로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오, 여기 가을에 와도 정~말 멋질 것 같다.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영월 한반도습지 보호지역이라고 한다.
생태공간을 아껴 오래오래 보존하길 : )
가슴이 뻥- 하고 뚫리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한반도지형이었다.
3. 청령포(단종 유배지)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 세 번째로 방문한 곳은 “청령포”다.
계단만 올라가면 바로 청령포를 감상할 수 있다.
이 곳은 영월군 남면 광천리에 있는 명승지다.
“청령포는 1457년(세조 3) 6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端宗)이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 되었던 곳으로 슬픈 역사가 남아 있는 유서 깊은 유적지다.”
보니까 배도 탈 수 있던데,
너무 추운 겨울이라.. 그냥 구경만 했다.
단종은 유배된 그해(1457년) 10월, 강 건너 영월부의 객사인 관풍헌에서 17살 어린 나이에 숨졌다(실록에는 그가 목을 매 자진했다고 되어 있다).
정치적 야심에 희생된 비운의 소년 국왕..ㅠㅠ
여기는 감상하는데 괜히 마음이 먹먹했다. 😥
배를 타고 들어가면 복원해둔 단종의 거처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너무 추워서 못 본게 아쉽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보고 싶다 ㅎ
영월은 소소하게 볼 게 많아서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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