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요트투어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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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여행 때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어 하게 된
부산요트투어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배고파서 부산 가는길에 휴게소에서 국밥 한 그릇..
부산은 생각보다 먼 곳이다(300km 넘으니)
하필 출발 당일에 요트투어 예약을 해서 시간에 쪼들림..^^;
다음에 가면..1박2일 일정이 아니라면
여유있게 다음날 요트투어 할 듯
시간이 쪼들릴 수 있으니 무조건 일찍 출발하세요 ㅠ.ㅠ
인터넷으로 당연히 미리 예매해서 가야해요 !
(날씨,인원 등 문제로 내가 원하는 날 출항 안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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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트탈래]라는 업체를 이용했고, 직접 해보니
딱히 업체는 상관없는 것 같아요 ‘-‘
(요트도 다 비슷비슷해보임ㅋㅋ)
검색해보고 마음에 드는 곳 선정해서 하시면 될 듯해요.
승선절차를 밟아 티켓팅하고 –
알려준 번호에 승선대기 줄을 섭니다
저는 일몰이 보고 싶어서 일몰시간대로 예약을 했어요
11월이었고, 오후 5시 30분쯤이 일몰시간이라
17:00~18:00 시간으로 탔어요
30분 단위가 있었으면 딱 맞게 노을-야경
이렇게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게도 30분 단위는 아니었어요^^;
계절마다 일몰시간이 다르니 요트 타면서 노을이 보고 싶다면,
✔ 일몰시간 체크해서 예약하세요!
담요를 미처 챙기지 못했는데
다행히 담요는 다 구비가 되어있었습니다
광안대교로 보이는 노을이 정말 예뻤어요 ㅎㅎ
다이아몬드 브릿지라고 불리우는 광안대교
일몰시간에 맞춰 보니 한층 더 멋집니다 ㅎㅎ
그냥 바다 멍~때리기도 좋았어요
바다가 끝없이 나를 받아주는 느낌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부산은 여러번 왔는데,
이렇게 요트를 타니까 또 새로운 느낌이더군요
어른들과 함께 와도 좋을 것 같아요
부모님 생각이 나더라고요
노을 바이바이~
아쉽지만 노을을 뒤로하고
야경으로 요트투어를 마무리합니다
1시간이 길 줄 알았는데 웬걸 금방가네요 ㅎ
그럼 이제 마무리 총평입니다 –
부산요트투어 총평
장 점
매번 같은 패턴 여행에서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일몰이 너무 예뻐서 힐링 됨
바다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냥 무조건 좋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음
단 점
비용은 조금 나가는 편(2인 59,000원)
일행이 잘못 걸리면 계속 시끄러움..
(프라이빗함은 느낄 수 없음;)
결론 : 같이 타는 사람이 잘 걸려야함ㅋㅋㅋ
총 평
재구매 할 것인가? 👌
금방은 아니어도 몇 년 후, 다시 부산을 가게 된다면
일몰 요트투어 또 할 것 같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음
일몰시간 체크를 잘 하자 🌞
11월은 괜찮았는데 한겨울은 좀 추울 것 같다